[함평=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관내외 초·중·고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교육에서 인성교육 어떻게 할까? ’ 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중심 수업을 위한 교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의 개념, 인성교육 중심 수업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방안 등 학생중심 참여수업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부 수탁 연구(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책임자인 한국교원대학교 강충렬 교수의 특강으로 이뤄졌다.
특히, 초·중등학교 인성교육 동심원 모델 설명을 통해 국가, 지역사회, 가정과 학교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초·중등학교의 성공사례를 통해 후천적으로 인성교육이 가능하고, 교과교육이 인성교육의 의미를 가지려면 내용과 방법 측면에서 교과교육의 변화가 필요하고 개별교과들과 교과통합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는 설명식 행동적 접근을 중등학생들에게는 토론식 인지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모든 교과에서, 모든 교사에 의한 인성교육 중심 수업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임을 강조 했다.
박찬주 교육지원과장은 “오늘날 교육의 화두는 인성교육이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 방법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학습능력을 신장시켜야 가능하다” 며 "교과 교육에서 인성교육중심 수업이 활성화되고, 인성교육중심 연구를 통한 학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수업연찬회 및 워크숍,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