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해남군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남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군민과 인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올해 프로그램은 ‘전남, 그리고 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문학적 명소가 많은 장흥·보성·담양군 일대를 중심으로 전남 문학의 발자취를 더듬어 갈 예정이다.

1차 프로그램은 ‘장흥, 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달 5일 이대흠 시인의 강연과 장흥 탐방으로 구성된다. 2～3차는 각각 9월과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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