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 6. 4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서기동 구례군수의 민선 6기 취임식이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최대한 차분하고 검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별도의 공연이나 축하연 등 소모성 행사는 모두 생략하고 군민 대표와 관내 인사만 초청하여 간소한 취임식을 하고 민선 6기의 힘찬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민 대표와 함께하는 취임식’은 군민 화합을 통한 군정발전의 염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취임식은 현충탑참배 후 9시 30분 참석자 영접을 시작으로 10시에 섬진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군민대표와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군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를 민선 6기 군정목표로 정하고, ▲풍요로운 지역경제 ▲자연속의 녹색관광 ▲살기좋은 부자농촌 ▲희망복지 군민행복을 군정구호로 삼아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구례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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