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 김이슬 기자 = 영광교육청(교육장 김관수)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위생·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관수 교육장은 지난 19일 영광중앙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조리장의 위생상태, 조리작업 공정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 및 교직원 배식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식재료 선정 및 검수, 조리과정, 배식 등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 이에 앞서 박영숙 교육지원과장도 지난주에 법성중학교 급식소를 예고 없이 방문하여 조리원의 개인위생 등을 꼼꼼히 챙기고, 무더위 속에서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고생하는 조리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영양(교)사 및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