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미디어전남] 당뇨병 관리의 3요소는 '식사·운동·약물복용'이다. 균형에 맞는 식사관리,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유지, 의사 처방에 따른 규칙적인 약물복용을 의미한다.

화순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12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및 가족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및 식단시식회를 가졌다.

전라남도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송영수 강사는 교육에서 “당뇨병 식사관리의 목표는 적절한 시간, 고른 영양섭취, 자신의 체중에 맞은 식사량이다”고 강조하고 개인별 맞춤 칼로리 처방에 따른 식단 구성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장, 체중 및 혈압측정,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하고, 열량계산법과 식단표작성으로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음식메뉴 선택, 당뇨 식사관리의 원칙 등 실생활에 맞는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생활습관관리, 혈압․혈당측정, 이상지혈증 조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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