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 곡성교육지원청은 11일 초등 돌봄전담사 및 돌봄업무담당 교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교실 운영 방향과 안전관리,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초등 돌봄교실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저녁 8시까지 저녁돌봄을 제공하고 있어 돌봄전담사로서 책임감과 소명감,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꿈을 심어주는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과후학교 및 돌봄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오산초 김훈희 교감은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곡성 돌봄교실'을 주제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 .

또한 "오산초 돌봄교실은 지역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님은 일에 전념할 수 있고, 학생들은 돌봄전담사의 자상한 보살핌 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특기적성과 취미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오산초 돌봄전담사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부단한 연수와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아 다른 돌봄전담사에게 훈훈한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정부 3.0 시대 스마트 활용연수도 겸하여 SNS와 곡성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체제를 갖추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는 학교별 돌봄교실 운영사례 공유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관련 실기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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