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이민지 기자=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좋은책 문화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창의력 책놀이’ 4~5세 아이을 위한 ‘북적북적 책놀이터’,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신문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식재료를 이용한 창작아동요리 교실인 ‘오감 쏙, 창의 쏙 요리교실’,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놀이인 ‘사계절 자연놀이’ 등 프로그램을 일정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및 서구 어린이 생태학습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개관한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에 지은 도서관이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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