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시립무등도서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차(茶)와 함께 떠나는 생태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길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 ‘2014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 3회 열린다.

1차는 오는 26일 강연 ‘동양의 선물 차(茶) 세상을 바꾸다’와 27일 하동 매암차 박물관 탐방, 2차는 7월31일 강연 ‘아파트 옆 작은 논으로 떠나는 도시 생태 여행’과 8월1일 북구 한새봉 두레마을, 3차는 10월17일 강연 ‘조선의 그릇 분청자’와 10월18일 부안청자박물관 탐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각 회차마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시립무등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62-613-77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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