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첫 공동 유세 '재도약 하는 광주'

이용섭 "시장은 아무나 하나" 부르며 지지 호소

2014-05-28(수) 18:17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강운태 시민공천 단일후보가 이용섭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첫 공동유세를 벌였다.

강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광주시 광주공원에서 "단일화를 요구하는 광주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강운태와 이용섭이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뤘음을 보고한다"며 사자후를 토했다.

이날 강 후보는 "친구였던 윤장현 후보가 시민운동을 할 때와 완전히 달라져 구태정치의 표본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며 "아동보육복지문제나 전투비행장 이전문제 등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대책도, 안목도 가지고 있지 못하더라" 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할 일 많은 광주, 잘 사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자 마지막 기회에 시민,유권자 여러분이 일 잘하는 강운태를 선택해 달라" 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강운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김한길,안철수와 광주의 신 5적을 심판하는 것이며, 다시는 낙하산 공천을 하지 못하게 하므로써 비로소 새정치를 열게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무능한 지도부를 퇴진시키고 개혁적인 지도부가 들어서야만 2017년 정권교체가 가능해 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대중가요 '사랑은 아무나 하나' 를 즉석 개사해 부르며 "강운태 후보처럼 경륜과 경험, 중앙인맥을 가진 분이 시장이 돼야 광주를 더 잘 살게 할 수 있다" 고 역설한 뒤 이번 선거는 '재도약하는 광주' 냐 '식물도시 광주냐' 의 선택 이라고 규정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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