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순천시가 내달 1일부터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어플을 개발하고 NFC칩과 QR코드를 삽입한 “택시안심서비스 안내문”을 순천시 전체 택시에 부착했다.

시에서 시행하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활용해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심귀가서비스에 112긴급신고 기능과 택시운전자 보호서비스를 추가 제공하여 택시 범죄로부터 시민과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이용 정보가 휴대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놓고 내린 물건이 있으면 분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전 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귀가서비스’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 검색창에 '순천택시안심' 을 검색한 후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 061)749-336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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