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이 ‘2015 전공의 모집’을 위해 조선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3·4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22일 우수 인턴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조선대학교병원 문경래 병원장이 직접 찾아와 조선대학교병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을 했고 현재 우리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들을 초청해 현재 병원의 상황이나 전공의로서의 대우와 환경이 어떠한지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12년 기준 전국 63개 수련병원의 내과 2년차 연봉(급여분 원천징수영수증 기준)을 조사한 결과, 조선대학교병원의 연봉은 ‘빅4’병원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이에 대해 문경래 병원장은 “ 우리 병원 전공의 연봉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타 병원들에 비해 뒤지지는 않는다”며 “전공의에 건강과 인권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정상적인 수련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