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 김종호 기자 = 천만관광객 시대 개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여수시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관광업종사자 및 주요 관광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화정면 사도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주요 관광지 주변 11개 주민자율협의체 회원과 관광호텔업, 여행업종사자, 문화관광해설가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및 고객만족 실천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관광호텔업 전문가와 관광업 전문교수 등을 초빙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관광상품 및 숙박요금 적정가격 받기 ▲친절 서비스 및 친절다짐 결의 ▲주민자율협의체 면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관광객 방문율이 높은 거문도, 금오도, 사도, 오동도, 돌산 임포마을 등 5개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16일까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오는 19일에는 관광호텔업, 관광여행업 등 관광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요원 기본매너 등 실무 친절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방안 강구를 위한 집합교육 및 워크숍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확충된 관광기반 시설과 높아진 인지도를 토대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