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료 검진은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구강 건강관리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지난 4월 광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한 100여 명이며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1층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실런트(치아 홈메우기), 불소 도포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검진 기간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해 검진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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