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무소속 단일후보 이용섭이 더 적합”

50.1% 지지 받아 강운태 시장 15%P가량 앞서
시민들,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도 55.2% 지지

2014-05-07(수) 13:43
강운태/이용섭 후보 탈당 이후 무소속 후보 출마 평가
[6·4지방선거 긴급 여론조사/광주타임즈·톡톡뉴스·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으로 전략공천 한 데 반발, 지난 3일 나란히 탈당한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의원에 대해 광주시민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고 손을 들어줬다.

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이용섭 후보가 단일화를 시도할 경우 이용섭 후보가 단일화후보 선호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타임즈·톡톡뉴스·미디어전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지난 4일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조사(임의번호 걸기방식, 표본오차 ±3.1%포인트, 신뢰수준 95%)에서 새정치연합 탈당 의사를 밝힌 이용섭 의원과 강운태 시장에 대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가 55.2%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는 안된다(27.3%)’는 의견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모든 응답계층에서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의견이 높았지만 전략공천에 대해 ‘잘 한 결정’이라고 답한 응답층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60%로 높게 나왔다.

이와관련 강운태-이용섭 후보간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후보별 적합도에서는 이용섭 후보가 50.1%로 강운태 후보(35.6%)를 15%P 가까이 앞섰다.

이 의원은 북구에서만 5%p 가량 강 시장에 뒤졌을 뿐 성별, 연령별, 지역별 모든 계층으로부터 무소속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강 시장에 비교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역별, 연령대별(20대이하 28명, 30대 29명, 40대 111명, 50대 288명, 60대이상 544명), 성별(남 699명, 여 301명) 유권자 구성비(안전행정부 2014년 4월 인구통계 기준)에 기반한 가중치 기법을 적용, 비례할당 추출 후 단순 무작위 추출법에 의해 표본을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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