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장일용)와 광주 동구청과 (청장 임택)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동구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기획이사 김형석, 총무부장 이정규)와 보건의료·복지계 주요 기관 관계자 및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를 거쳐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열어갔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동구 주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추가 지원 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 인해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하면서도 보다 촘촘하게 돌보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는데 뜻을 모았다.

장일용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광주 동구 및 지역 보건의료·복지계 주요 기관·단체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재활, 복지, 교육 등을 활성화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는 지역주민의 건강 요구도에 맞추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문재활 체계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재활, 교육, 복지 등을 활성화시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북구종합재가센터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광주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광주광역시동구한의사회 △광주동구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청람 △광주여성가족재단 등 9개 보건의료·복지계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오는 4월 본격 진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은 광주시 복지 분야1호 공약으로,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