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시동 주민이 직접 마을 가꾸는 으뜸마을 사업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 초석 |
 | |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30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청정전남 으뜸마을 범도민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곡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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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곡성군이 지난 30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청정전남 으뜸마을 범도민 출범식’에 참석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전남도 개최로 열렸으며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선정된 전남 1,000개 마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행사를 통해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부심과 의지를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곡성군은 이번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50개 마을이 신청해 최종 46개 마을이 선정됐다. 곡성군에서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정된 마을들은 마을가꾸기 사업비로 매년 300만원씩 3년 간 총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곡성군은 화단 조성 37개 마을, 벽화 그리기 5개 마을, 기타 4개 마을로 참여한다.
마을가꾸기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공동의 사업을 기획-준비-실행함으로써 주민자치 시대의 포문을 연다는 의미가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3,000개 마을을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며 소요되는 예산은 약 270억 원 이다.
이에 곡성군은 2025년까지 150여개 으뜸마을을 지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4억 5천만원이 소요된다.
특히 ‘곡성군 추진단’과 ‘마을추진반’을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구축해 사업 추진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23(화) 1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