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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힐링 화순' 입지 다지기.휴양·치유 기반 확충

구충곤 군수 “K-포레스트 선도.스마트 산림복지 서비스 거점 구축”

2020-07-31(금) 13:48
포스트 코로나 ‘힐링 화순' 입지 다지기.휴양·치유 기반 확충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화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충과 산림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화순군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고 숲길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 의료 서비스, 역사문화, 농촌체험, 숲길 등 자원을 연계해 ‘힐링 화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 7기 화순군은 산림 휴양·레저 시설 확충, 다양한 숲 치유·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림복지 수요 증가.휴양·치유 기반 확충

화순은 전체 면적의 73.2%가 산림 지역으로 12개 명산 191km 등 숲길, 오감연결길·치유 숲길·치유의 숲 센터·숲속 체험장이 조성된 ‘만연산 치유의 숲’, 백아산·한천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치유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화순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팽배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치유 수요로 더욱더 주목받는다.

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산림휴양·치유 명소 거점을 조성, 융·복합 산림복지 서비스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올해는 ‘에코힐링 휴양관’ 건립과 전국 최초의 ‘의료연계형 산림치유 시설’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천자연휴양림 일대 2500㎡ 규모로 조성될 에코힐링 휴양관 건립에는 3년간 50억원이 투입된다.

실시설계를 올해 완료하고 2022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힐링 휴양관 건립 본격화.30억 투입, 자연휴양림·숲길 정비

군은 캠핑 문화 확산과 산림자원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한천자연휴양림의 유아숲 체험원, 캠핑장 등과 연계해 만족도를 높인다.

의료 서비스 기반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치유 거점 구축에도 한창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의료연계형 산림치유 시설’ 조성이 그것이다.

양·한방병원과 보건소 등 의료기관이 참여해, 산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산림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산림청이 직접 시행해 2021년까지 화순읍 수만리에 건립한다.

군은 시설·기자재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에 사업비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50억원인 사업비가 150억원으로 증액되면, 시설의 규모화·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산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화순군의 판단이다.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군은 올해 8억원을 들여 백아산과 한천 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 캠핑장 보완, 산책로 등을 정비하고 있다.

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편하고 안전한 숲길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산림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 K-포레스트 추진 계획’과 발맞춰 추진할 선도 사업 발굴에도 화순군의 행보는 발 빠르다.

‘K-포레스트’ 선도 사업 발굴.“스마트 산림복지 거점 구축”

특히 K-포레스트 추진 계획이 군의 산림정책과 ICT를 적용한 융·복합 산림산업 육성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 중인 사업의 확대와 ICT 연계 방안, 신규 사업을 검토할 방침이다.

ICT를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 기술 개발’과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 도입,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 등을 담고 있는 K-포레스트는 화순군이 추진 가능한 계획이 포함됐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이른바 ‘산림 뉴딜’ 구상을 염두에 두고 지난 2일 국민대 산림과학 전문인력양성센터와 MOU를 맺었다.

국민대 센터와 산림산업 육성·생태관광 활성화, 융·복합 산림 관리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29일 국민대 센터를 방문,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협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산림치유·휴양시설, 숲길, 의료 인프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산림치유·스마트 헬스케어 모델과 ‘힐링 화순’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K-포레스트가 우리 군의 산림정책 방향과 결을 같이하는 만큼 K-포레스트 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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